순백의 아이만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다!
항상 놀림 받는 진이의 소중한 회중시계가 석이의 손에 던져졌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괴담이 도는 불이 켜지지 않는 양과자점에 들어간 시계를 진이는 찾으러 들어가고, 진이에게 사과하려했던 석이 또한 따라 들어가는데....
같이 고난을 겪는 아이들의 순수한 판타지 드라마.
이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긴 책
“어서 오세요.”
새벽부터 자정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아 언제나 열려있는 릭의 사진관은 가끔 문을 닫기도 한다.
인화된 사진을 찾지 않는 고객들에게 직접 사진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겨지면 죽어버리는 종이인간의 세계에서 사진은 어떤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