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하기엔 멀리 떨어진, 작은 인생의 시간 속, 사색에 젖어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 일하지 않으면 부족함이 쌓이는 일병? 중독? 에 회의하고 시간과 낭만을 즐기며 오마이뉴스에 투고했던 칼럼을 한데 모아 역사, 교육, 환경적 요소의 변환과정을 이해하려 하는 데 있다.
장전새마을도서관에서 기획하고 두 명의 작가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장전리 마을 곳 곳(장전마을, 올레길, 장전초등학교, 건나물, 물통 등)과 장전리 숲길 곳 곳(궷물오름, 테우리막사, 효리바위, 장전목장 등)을 테마로 하여 각기 다른 색깔인 기행에세이와 사진스토리를 엮어 아름다운 장전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