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속의 풍납토성』은 제12회 한성백제문화제를 맞아 실시된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논문을 모은 책이다. 동북아시아 삼국에서 바라보는 풍납토성의 위상을 점검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역사적 의미와 연구과제, 문제점에 대한 시론, 풍납토성의 보강토벽공법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라왕릉연구』는 고고학적 증거인 봉분의 규모 및 호석 구조 등 능묘 전반의 변화 과정과 함께 문헌기록에 대한 사료 비판을 통해 전칭왕릉의 피장자를 새롭게 추정하는 책이다. 새롭게 피장자가 추정된 왕릉의 절대연대를 중심으로 신라 왕릉의 기원과 변천 과정, 즉 신라 능묘제도의 전반적인 변화과정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