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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건희 27법칙

이건희 27법칙
  • 저자김병완
  • 출판사미다스북스
  • 출판년2012-05-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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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경영하고

    조직을 이끄는 27가지 법칙!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숨겨진 비밀 코드



    왜 지금 이건희 법칙을 말하는가?

    개인과 조직을 혁신하여 300배의 성장을 이끈 결정적 비결!

    9가지 핵심키워드로 27가지 필승법칙을 밝힌다!!




    2010년 기준 삼성그룹의 임직원은 34만 4천명에 달한다. 그리고 또 매년 수만 명씩 새로운 사람을 뽑는다. 물론 여기에는 외국인 임직원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은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회사인 삼성전자만 보더라도, 국내 근무 인력과 해외 근무 인력이 반반이다.



    또한 2011년 삼성그룹의 매출 255조 원은, 대한민국 한해 예산인 325조 원의 75%에 육박한다. 그만큼 삼성이 대한민국에 끼치는 영향은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수많은 자료와 문헌을 통해 파악한 바로는 그 중심에 분명히 이건희가 있다. 1987년 회장에 취임한 후 올해로 25년째 삼성을 이끌고 있다. 그가 취임했을 당시, 삼성그룹의 총 매출액은 17조 4천억 원이었다.



    단순히 숫자로 판단하지 않더라도, 현재 삼성의 브랜드 가치(세계 17위) 등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이뤄진 것이다. 이건희가 회장으로 취임했을 당시에는 국내 선두권 기업에 머무를 뿐 세계 시장에선 전혀 인정받지 못했던 삼성이었다.



    스티브 잡스, 잭 웰치, 피터 드러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앤드류 카네기, 록 펠러…….

    당신이 생각하는 뛰어난 혹은 훌륭한 경영자는 어떤 사람인가?



    위에서 열거한 인물들은 모두 뛰어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그 공통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바로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속된 조직의 가치를 드높였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데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다. 예를 들어, 축구 선수라면 경기를 통해 보여 준 실력을 토대로 그가 얼마나 위대한 축구 선수인가를 평가한다. 화가라면 그가 창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얼마나 대단한 화가인지를 평가한다. 작가라면 그가 집필한 작품을 통해서 얼마나 뛰어난 작가인지를 평가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방법이자 원칙이다.

    위대한 경영자와 리더를 평가하는 기준에는 여기서 한 가지가 추가된다. 바로 조직의 ‘변화’이다. 그가 처음 조직을 이끌 때의 상황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더 구체적으로는 발전과 성과를 말한다-를 보여 주는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건희는 ‘선진국을 보고 배우라’는 아버지의 지시로 초등학교 5학년 때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그때부터 시작된 일본과의 인연은 와세다 대학으로 이어졌다. 그 후로도 전자 산업에 뛰어들었을 때, 반도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늘 일본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소니와 도시바, 파나소닉과 샤프는 모두 삼성전자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다. 제품의 품질이나 세계적인 명성, 체계적인 시스템과 훌륭한 인재, 그리고 매출에 이르기까지 삼성이 이들 일본기업보다 나은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산요전기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생산 기술을 배우기도 했고, 심지어 일본 반도체 기술자를 주말마다 한국으로 데려와 기술을 가르치게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전자의 제품은 미국이나 일본의 전자상가에선 한쪽 구석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렴한 상품이었다.



    그런 상황을 보다 못한 이건희는 1993년 신경영 선언을 외쳤다. 이미 덩치가 커진 삼성이 과연 완전히 바뀔 수 있을지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이 그들을 주목했다.

    그리고 10년 후.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은 소니를 앞질렀다. 당시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학생이 선생을 앞질렀다”고 보도할 정도였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건희는 어떤 경영법으로 희대의 역전극을 이뤄냈을까?



    삼성전자는 작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무섭게 달려 나갔다. 언젠가부터 일본의 전자 기업은 더 이상 삼성전자의 경쟁자로 여겨지지도 않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묻는다.



    “과연 한국에는 위대한 경영자가 정말 없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 사회에 존경 받는 인물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엉뚱한 데에 있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분야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난 업적을 달성해 낸 인물이 있다면, 존경은 고사하고 그러한 점을 마땅히 세상에 알리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배워야 하고 따라야 하지 않을까? 성숙한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에 잭 웰치와 피터 드러커와 스티브 잡스 같은 위대한 경영자가 없는 이유는 어찌 보면, 우리가 한국의 경영자들에 대해 색안경을 낀 채 그들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제대로 평가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이 책의 집필 목적은 이건희를 포장하여 실제 능력보다 과장하거나 반대로 왜곡되고 편협한 시각으로 그를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철저히 사실을 바탕으로 어떻게 그가 삼성을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는지 밝히려는 것이다.



    또한 이건희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그의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정리하여 주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문에 중점을 둔 부분 역시 그의 경영 능력이고 리더십의 근원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기본적인 사실은 내버려둔 채,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조명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이건희를 주제로 한 책들이 여러 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그에게서 무엇을 제대로 얻고 배워야 하는지 제대로 알려 주고 있는 책은 별로 없다.



    따라서 스스로를 경영하거나, 리더가 되어 조직의 성장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거나, 나아가 뛰어난 경영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피터 드러커나 잭 웰치, 스티브 잡스와 같은 다른 나라의 경영자들을 상대적으로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의 경영자들에 대한 분석과 인정이 잘 이뤄지지 않은 시대에 분명히 경종을 일으켜 줄 만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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