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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

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
  • 저자윤민용
  • 출판사풀빛
  • 출판년2013-09-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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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길에 만난 국립 박물관》은 십여 년간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는 저자가 3년 넘게 전국 곳곳에 산재한 국립 박물관 열두 곳을 답사한 내놓은 책이다. 박물관에 대한 꼼꼼한 설명 덕분에 국립 박물관 열두 곳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일 수도 있지만, 박물관의 유물과 인근 유적에서 찾아낸 우리 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지면에 옮겨 낸 책이기도 하다.





    저마다 다른 국립 박물관의 열두 가지 색깔



    지역에 있는 전국의 국립 박물관들은 규모는 작고 얼추 비슷해 보여도 각기 고유의 색깔이 부여되어 있다. 신라와 백제의 옛 수도에 들어선 국립 경주 박물관, 국립 공주 박물관, 국립 부여 박물관은 각기 신라와 백제의 고대 유물을 중심으로 그 역사를 다룬다. 국립 김해 박물관은 가야의 철기 문화를 다루며, 국립 청주 박물관은 한반도의 중원에서 벌어진 삼국의 각축전의 흔적 그리고 고려 시대에 불교가 꽃피운 성과를 전시한다.

    한편 진주성 안에 들어선 국립 진주 박물관은 임진왜란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며, 패션 도시 대구에 자리한 국립 대구 박물관은 영남 지역의 고고 유물뿐 아니라 복식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국립 제주 박물관은 화산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이 반영된 유물과 바다를 매개로 이뤄진 교류와 이동의 산물을 전시 중이다. 국립 춘천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예향의 고장 전라도에 자리한 국립 전주 박물관과 국립 광주 박물관에는 고대 유물과 더불어 다른 박물관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도자기 및 회화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전국의 국립 박물관을 총괄하는 국립 중앙 박물관은 고고, 역사, 미술 등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 박물관으로 책 한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방대한 유물과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이 책에서는 대표 유물을 중심으로 각 전시실을 간략히 소개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만 가는 박물관?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일반적인 사람들은 박물관을 그저 “고리타분한 유물 창고”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관람객 대부분은 현장 체험 학습을 위해 찾아온 초등학생과 이들을 이끌고 온 교사와 학부모들이다. 여러 국립 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과 어린이 박물관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 좀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 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역사 연대표의 숫자를 어려워하는 것 마냥 박물관 역시 어렵고 딱딱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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