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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스물아홉, 서툴지만 괜찮은

스물아홉, 서툴지만 괜찮은
  • 저자한혜진, 남인숙, 이미영 외 8명
  • 출판사엘도라도
  • 출판년2013-11-2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2-1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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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의 나

    “서른이 되면 달라질까?”




    새로 시작하기는 두렵고 이대로 있기에는 걱정되는 나이, 스물아홉에 관한 힐링 에세이. 30대를 준비하는 마음을 12개월의 시간에 담아냈다. 한혜진·남인숙·이미영·박신영·구모니카·이종선·윤영미·윤경혜·김승원·피현정·홍석천 총11명의 저자가 서툰 삶을 살아가는 이 땅의 스물아홉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배우 한혜진이 말하는 ‘힐링’의 의미,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이 알려주는 ‘연애’의 기술, PT의 여왕 박신영이 코칭하는 ‘기회’를 잡는 방법, 이미지 설계 전문가 이종선이 제안하는 ‘성장’의 조건, 배우이자 사업가 홍석천이 전해주는 ‘행복’을 향한 마음가짐 등 ‘일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에 선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책은 대한민국 강연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 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진행한 [원더우먼 30]과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연예·예술·언론·출판·교육·뷰티 등 각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저자들의 진솔한 자기고백은 그대로 삶의 조언이다. 자신만의 선택과 방식으로 특별한 서른을 보낸 저자들의 이야기가 20대를 마무리하고 30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인생 앞에서 끝없이 망설일 때

    “새로 시작할까, 이대로 있을까?”



    20대라 말하기에는 멋쩍은 나이: “난 잘하고 있는 걸까”




    ‘스물아홉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서른이 된다는 부담과 불안 때문에 오히려 사춘기 같은 일탈과 위반에 빠져드는 심리현상을 말한다. 지금 하는 일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는 확신도 없고 다른 일을 찾아보자니 늦은 것 같다. 사랑을 지키자니 결혼할 확신은 없고 새로운 사랑을 키울 자신도 없다. 이런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청춘이 이제 곧 끝날 것 같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스물아홉, 서툴지만 괜찮은》의 저자들도 이 시기를 지날 때는 무엇 하나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불쑥 불쑥 찾아오는 방랑벽이나 외로움에 휩쓸리기도 하고 직장 일이나 인간관계 때문에 심각한 고민 속에 허우적거리기도 했다. 스물아홉 무렵이 되면 보통의 20대처럼 마음 내키는 대로 덜컥 일을 저지르기에는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 많이 다쳐 보았기에 얼마나 아픈지 아는 것이다.





    30대가 되기엔 불안한 나에게: “다시 시작해도 괜찮아”



    20대가 끝나고 30대가 된다는 것은 삶에서 특별한 의미다. 스무 살에서 서른 살 쪽에 가까워질수록 무모한 도전이 얼마나 큰 상처를 만드는지 알게 되지만 그렇다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기에는 아직 몸속의 피가 뜨겁다. 누구나 30대가 가까이 다가오면 한번쯤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아직 젊다고만 치부하기에는 마냥 좋을 수 없는 혼돈의 나이다. 끊임없이 선택해야 하는 초조함과 결정하기 힘든 망설임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면서도 이제 좀 더 성숙해질 것 같은 설레임이 공존한다. 《스물아홉, 서툴지만 괜찮은》에는 이제 30대를 바로 앞두고 있거나 갓 들어선 이들이 겪고 있는 일상과 미래에 대한 이상이 펼쳐져 있다. 하루하루 익숙하게 생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조용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서른 전엔 몰랐던 고민들: “일, 사랑 그리고 그 사이의 나”



    이 책은 저자들이 스물아홉과 서른이라는 나이를 지나면서 겪었던 고민들을 지금 이 시기를 지나가는 여자들과 공유하는 내용이다. 서른 전후의 여자들이 갖고 있는 아픔과 고민, 방황과 갈등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여자로서 받는 마음의 상처, 성공에 대한 강박,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 진실한 사랑에 대한 갈망, 주위에서 받는 결혼에 대한 압박 등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비슷하다. 직업의 유무나 결혼의 여부에 따라 조금은 다르지만 이때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마음을 읽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비밀에 공감할 수 있다.





    멈추고 싶은 시간 그러나: “머물러 있을 수는 없어”



    남들과 자꾸 비교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남이 가진 것과 이룬 것에 비하면 자신은 초라해 보이는 시절이 있다. 시간을 멈춰서라도 남들만큼 따라가고 싶겠지만 선뜻 내딛기에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다. 그렇다고 이 정도 나이의 무게에 눌려서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변하는 건 없다.

    이 책의 순서는 1년을 돌아보기 시작하는 10월에서 시작해서 다음해 9월에 끝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1년이라는 시간을 지내다 보면 감정의 기복처럼 일상의 기복을 겪는다. 어떤 달은 행복하고 어떤 달은 우울하다. 이 책은 펼치게 된 그 달부터 읽어도 좋고 열두 달 중에서 더 아프거나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다.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 달에 하나씩 준비하다 보면 어느 덧 30대로 들어서는 순간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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