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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 저자김진향
  • 출판사라이스메이커
  • 출판년2015-03-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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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물여덟 살, 스물여덟 개의 직업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욕심 많은 그녀의 파란만장 스토리!”




    겉보기엔 고생 없이 잘 자라 화려한 구두 디자이너가 된 것처럼 보이는 저자, 김진향. 그러나 스물여덟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그녀의 삶은 정말이지 ‘스펙터클’했다. 어려운 형편에 고등학교 때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는 없고 피팅모델, 파티플래너, 재무설계사, 카페 주인, 라디오 CJ, 보컬, 등 그녀를 스쳐간 직업만도 셀 수가 없다. 갖가지 직업만큼이나 손에서도 눈에서도 물이 마를 날이 없었지만, 언제나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녀의 인생은 구름 한 점 없는 ‘언제나 맑음’이다. 남들 다 가는 길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대학도 포기했고, 늘 하고 싶은 것은 해봐야 직성이 풀려서 사채까지 써서 그럴싸한 카페 주인도 해봤다. 그리고 그 집념으로 어엿한 구두 디자이너까지 됐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느라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뿐이었지만 한 번도 자신이 한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다. 그만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다. ‘삶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들은 곧 나의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그녀가 이 책에 그 소중한 ‘자산’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행복했던 어린 시절, 풋내 나는 첫사랑, 누구에게나 힘든 세상과의 첫 만남, 다양한 직업들을 거치면서 느꼈던 뼈아픈 삶의 교훈들까지 솔직하고 세세하게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을 덮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되묻게 될 것이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치열한 삶을 살았나?’하고 말이다.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다’는 이유로 놓아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나의 청춘




    생활보호대상자였던 집은 늘 여유로웠던 적이 없었다. 아빠는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고, 엄마는 그런 아빠를 대신해 도배 일부터 포장마차까지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단지 나눠주기, 분식집 서빙, 당구장 아르바이트까지 그녀도 어린 나이에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 들어갔던 대학은 채 한 학기도 마치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그리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몸 하나 겨우 누일 수 있는 두 평도 안 되는, 난방도 어려운 방에서 겨울엔 옷을 세 겹이나 겹쳐 입고 버텼다. 겨우겨우 재무설계 일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얻었던 서울의 ‘마이 스위트 홈’은 태풍의 습격으로 너덜너덜해졌고 덕분에 가족들을 서울로 불러 함께 모여 살고자 했던 ‘야심찬 꿈’도 매서운 태풍에 모두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꿈에 그리던 커피숍을 차리기 위해 급한 마음으로 빌렸던 사채는 날마다 이어지는 독촉으로 이어졌고, 끝도 없이 이자만 갚아야만 했던 지옥 같은 순간도 맛봤다. 구두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에서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 당하는 뼈아픈 시련도 있었다.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었던 이 책의 주인공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사람과 세상에 실망할 대로 실망한 그녀는 과연 어떻게 됐을까?

    한 해 한 해가 작정하고 ‘싸우자’고 덤벼들던 참으로 고단한 인생이었다. 늘 최악의 상황은 배신하지 않고 찾아 왔고 늘 그녀를 절박한 삶의 코너로 몰아넣었다. 왜 또래의 여유가 부럽지 않았겠는가, 포기하고 싶었던 날이 왜 없었겠는가, 그녀도 사람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남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기엔, 다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하기에 너무 억울했다.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기엔 ‘내’가 너무 소중했다. 그리고 일상처럼 다가오는 이놈의 시련에 맷집도 생겼다. ‘오호라, 또 왔구나. 오늘도 버텨보자.’같은 배짱도 생겨났다. 그녀는 이런 무자비한 폭풍 속에서 자기를 단단하게 만들고 버티는 방법을 배웠다. 시련이 더해질수록 자신을 지키는 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웬만한 일은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늘 꿈꿔왔던 구두 디자이너가 되었고, 작지만 자신만의 수제화 브랜드인 ‘브이너스’를 만들어냈다.

    이 역경에서 기특하게 버텨낸 자신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버텨서 무언가를 이루었어. 나보다 멋진 당신, 충분히 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진심으로 담아 낸 것이다.





    일생엔 단 한 번, 다시 오지 않을 내 인생

    당신은 얼마나 ‘내 멋’대로 살고 있나요?




    그렇게도 세상은 그녀를 빈번히 속이고 발을 걸었건만, 놀라운 회복력을 지닌 그녀는 선천적으로 사람과 만물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 씩씩한 그녀에게 세상은 언젠가 맞서 싸워야 할 무시무시한 적이라기보다, 사실 무궁무진한 놀이터에 가까웠다. 그녀가 살면서 느낀 의문점은 하나였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은데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단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서 달려가는 걸까?’ 해보고 싶은 일을 그저 마음속에만 담고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자기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이다. 때로는 그것이 무모해보일지라도, 남들이 가는 길과는 다를지라도, 하지 않고 후회하기보다는 일단은 해보고 후회하는 길을 가기로 그녀는 결심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를 스쳐간 직업만 해도 수십 개이며, 지금 하고 있는 활동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 그런 그녀는 사람들의 ‘뭐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이 가장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소중한 꿈이기도 하고 밥벌이이기도 한 ‘구두 디자이너’만으로는 자신을 소개하기엔 어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없었다면 이름을 만들어주면 그만이다. 아직도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정식으로 직함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직업은 구두 디자이너이자,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그녀가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활력’을 전해준다. 그리고 바이탈 커뮤니케이터란 사람과 사람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이 활력으로 소통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노래를 유난히 좋아했던 그녀는 보컬로 활동했으며, 셔터소리가 좋아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몸에 깊숙이 배여 있는 ‘나눔’에 대한 열망은 그녀를 적극적인 나눔활동으로 이끌었으며, 연탄나눔이나 유기견 봉사활동과 같은 참여부터 시작해, 그림나눔, 커피나눔과 같이 스스로 나눔활동을 이끌어간 적도 있는, 나눔활동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무서운 실행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여백도 없이 촘촘하게 채워진 그녀의 이력들은 단순히 먹고 사는 일에만 연관 된 것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일을 더 궁리했다고 하는 편이 좋겠다. 이렇게 바쁘고 또 정신없이 나만의 소리에 충실하게 ‘내 멋’대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자신에 대한 확신과 함께, 다시 오지 않을 단 한 번의 생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자신의 가슴을 울리는 일이 무엇인지 찾지 못한 이 시대 청춘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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