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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절대지식 중국고전

절대지식 중국고전
  • 저자다케우치 미노루 외
  • 출판사이다미디어
  • 출판년2015-06-2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2-01)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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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천 년 중국문화의 원류를 읽는다!



    중국고전은 4천 년 동안 황하의 중류 지역인 중원의 패권을 다투며 살아왔던 인간 군상들의 삶과 꿈의 집적이다. 인간과 자연(세계)이 빚어내는 파란만장한 드라마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현실과 이루고자 하는 꿈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중국고전은 수천 년 동안 흘러내린 동양 문명의 원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 물줄기가 한반도까지 흘러들어와 우리의 의식주는 물론이고 문학, 사상, 자연과학 등 전 분야에 스며들었다.

    이렇게 4천 년을 흘러내려온 중국문명의 원천은 한자라 할 만하다. 한자 문화권에 속했던 우리나라도 한자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문화를 받아들인 셈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들도 대부분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이다. 다루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야 모른다고 하더라도 제목과 지은이는 학창 시절의 교과서에 등장하거나, 또 많은 고전들이 번역본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중국고전 한 권을 제대로 찾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당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도 넘쳐나는 마당에 수천 년 묵은 책의 내용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다. 또 읽는다 한들 내용이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도 어렵다.

    그러나 무릇 고전이란 딱지가 붙은 책은 시대를 뛰어넘는 법이다. 공자는 한 마디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고 했다. 옛것을 통해 새것을 익힌다는 말이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할 이유는 이 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에 개정판 형태로 새롭게 펴낸 《절대지식 중국고전》은 200여 권을 다룬 초판본 가운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99권을 엄선해 내용면에서 보다 충실해졌다.





    중국의 역사, 문화, 정신사를 통사적으로 이해한다!



    이 책은 중국의 4천 년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서지백과사전이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국고전 한 권 한 권의 시대적 배경과 핵심적인 내용이 각 분야의 전문 필진에 의해 잘 정리되어 있다. 특히 중국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중국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책머리에서 ‘중국 4,000년의 시대 구분표’, ‘지도로 보는 중국역사’, ‘중국고전과 역사연표’ 등을 한 눈에 보면서 책을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 문화, 정신사를 통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전을 통한 중국역사 읽기라 할 만하다. 중국고전을 역사ㆍ정치, 사상ㆍ처세, 소설ㆍ희곡, 시ㆍ산문, 과학ㆍ예술 등 대분류를 한 다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분야의 고전을 다루고 있어 4천 년 중국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중국고전의 특징은 오랜 세월에 걸쳐, 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는 점이다. 그래서 판본과 주석본의 종류가 많다. 이처럼 다종다양한 책들 가운데 전문가들이 각 분야를 대표하는 고전을 선정해 시대적 배경이나 편저자의 사상과 이력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중요한 원문을 풍부하게 인용해 부족하나마 고전 읽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리가 중국고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하나의 나라이기 보다는 하나의 문명을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한자라는 하나의 언어로 묶인 문명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 하나하나도 동양문명과 정신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하나씩 떼어 읽다 보면 동양문명의 원류를 더듬어가는 재미있는 독서법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역사ㆍ정치

    공자가 자신이 태어난 노나라의 역사를 정리한 《춘추》에 주석을 붙여 해설한 좌구명의 《춘추좌씨전》은 춘추시대 열국의 흥망과 패권의 추이를 다루고 있다. 고대 중국의 난세를 무대로 ‘역사와 인간’을 탐구한 사마천의 명저 《사기》, 후한 말에 위, 촉, 오의 삼국이 중원의 패권을 다투는 정사 《삼국지》등의 역사서와 당나라 현종과 명신들이 나누는 정치문답집인 《정관정요》가 정리되어 있다.



    2장 사상ㆍ처세

    중국 사상의 흐름은 공자의 유학에서 시작, 공자를 비판하며 겸애사상을 주창한 묵자와 노자와 장자 등의 도가를 비롯한 제자백가가 출현하면서 활짝 꽃을 피웠다. 유교의 경전인 사서삼경을 비롯해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손자》등 제가백가를 대표하는 사상서를 소개하고, 처세훈으로는 《안씨가훈》과 《채근담》을 다루고 있다.



    3장 소설ㆍ희곡

    중국의 소설은 유교의 통제력이 약화된 한나라 말기부터 성행하여 괴이담과 신선담 같은 이야기들이 등장했지만 서사성과 문학성은 보잘 것이 없었다. 당나라에 들면서 시문학이 꽃을 피웠고, 소설은 전기문을 거쳐 당나라 말기에 구어체의 백화소설과 희곡이 발달하였다. 명나라의 4대 기서로 유명한 《금병매》, 《삼국지연의》, 《수호전》, 《서유기》 등 장편소설과 청나라의 연애소설인 《홍루몽》과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다룬 희곡 《장생전》의 작품 개요와 간략한 줄거리, 작가를 소개한다.



    4장 시ㆍ시인

    중국 최초의 시집은 공자의《시경》이고, 최초의 시인은 초나라의 굴원이다. 굴원은 사辭라고 하는 독특한 운문으로 망해가는 조국의 운명을 노래했다. 중국 시문학의 형식과 내용은 모두 당나라 때 완성되었다. 당나라 시문학의 양대 봉우리인 이백과 두보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조명하면서 각각의 대표작품을 소개한다. 그리고 민중 시인이라 불리는 백거이와 송나라의 소동파의 시 세계를 살펴보고, 시문집인 《당송팔대가문》과 《고문진보》를 다루고 있다.



    5장 과학ㆍ예술

    천문과 역술, 의학, 수학, 농업기술 등 자연과학 분야의 고전인 《진서천문지》, 《본초강목》, 《황제내경》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고, 중국에서 발달한 다도의 고전인 《다경》과 음악과 미술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율려신서》와 《역대명화기》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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