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이어지는 여러 북방 집단과의 교류사를 추적해 한국문화에 드러나는 북방의 흔적을 분석한다. 발해, 북방지역은 단순히 우리 고대사의 한 나라로 이해되는 것을 넘어 최근의 역사분쟁 과정에서도 중요한 아이콘으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북방지역에 대한 연구는 우리 문화의 독자성을 밝히는 데 있어서도 효과적인 자료가 되는데, 이 책에서는 과거 우리 문화의 형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북방의 문화들을 소개하고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이야기들 을 다양하게 엮어냈다. 이 책은 크게 발해, 간도·연해주, 옥저 그리고 선사시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발해와 관련해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다루고, 실제 가지고 있는 가치에 못 미치게 소개되었거나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꼼꼼하게 살핀다. 또, 책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기원전 4세기까지 북방의 각 지역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유물과 유적을 담아내 직접 확 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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