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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는 너를 본다

나는 너를 본다
  • 저자클레어 맥킨토시
  • 출판사나무의철학
  • 출판년2017-05-1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2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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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읽는 하룻밤 동안 몇 번이나 뒤돌아볼 것이다”

    전 세계 100만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너를 놓아줄게≫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작



    ★ 밀리언셀러 ≪너를 놓아줄게≫ 작가 최신작

    ★ 전 세계 27개국 출간

    ★ 2016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 〈타임즈〉 추천★ 〈데일리 메일〉 추천

    ★ 〈선데이 타임스〉 추천



    영국은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독자들을 심리 스릴러의 걷잡을 수 없는 매력 속으로 끌고 들어간 데뷔작 ≪너를 놓아줄게≫로 스릴러 신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클레어 맥킨토시의 두 번째 소설이다. 전작에서 여성 대상 범죄를 소재로 이야기가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며 진행되는 전형적인 스릴러를 펼친 작가는 이번에는 여성 범죄를 다룬다는 점은 같으나 독자들과 심리적 거리가 좀더 가까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런던에 사는 40세 여성 조 워커는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경리로 일한다. 그녀는 남자 친구인 기자 사이먼과 아들 저스틴, 딸 케이티와 함께 사는데 스물두 살인 아들 저스틴은 10대 때 저지른 절도로 취직이 어려워 조의 친구인 멜리사의 카페에서 일하고, 열여덟 살인 케이티는 레스토랑에서 시간제로 일하며 배우의 꿈을 키운다. 어느 날 조는 퇴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신문을 보다가 광고란에서 자신과 닮은 얼굴을 발견한다. 광고에는 어떤 설명도 없이 여성의 얼굴 사진과 전화번호, 웹사이트 주소만 적혀 있다. 주변에서는 조와 닮은 얼굴일 뿐이라며 그녀를 안심시키지만 매일 다른 여성의 사진이 신문 광고란에 실리고 그들이 하나씩 치명적인 범죄로 희생되면서 조는 나날이 불안해진다. 이야기는 조가 순경 켈리 스위프트에게 이 사건을 알리고 켈리가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서 심화되고, 조와 켈리 두 사람의 시점이 교차하며 진행된다.

    판에 박힌 듯 살아가는 대다수 도시 생활자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낯선 사람의 의심스러운 시선, 나 아닌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감시 카메라 등의 보편화로 더 이상 보장받지 못하게 된 사생활과 신변에 대한 위협 등 21세기의 일상 도처에 아무렇지 않게 도사리는 평범한 불안들을 치밀한 구조와 영리한 필치로 현실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사실에 가깝게 그려내어 도시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에게 내재한 두려움을 건드린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독자를 애태우며 헷갈리게 만드는, 단숨에 완독하게 될 책!

    ― 〈데일리 메일〉

    당신을 매료할 또 하나의 스릴러. 무섭도록 설득력 있는 플롯과 숨이 턱 막히게 하는 결말.

    ― 〈굿 하우스키핑〉

    ‘감시’와 ‘낯선 사람’이라는 21세기의 공포 속으로 깊이 끌고 들어갈, 긴장으로 팽팽한 소설.

    ― 〈메트로〉



    밀리언셀러 ≪너를 놓아줄게≫를 잇는 또 하나의 숨 막히는 스릴러



    12년 동안 몸담았던 경찰직을 그만두고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선 클레어 맥킨토시는 2015년 첫 작품 ≪너를 놓아줄게≫를 발표하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 독자들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잠 못 이루게 하며 스릴러 신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1년 뒤 두 번째 소설 ≪나는 너를 본다≫를 내놓으며 작가 제니 블랙허스트의 말처럼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 베스트셀러인 데뷔작을 넘어서는 일을 이뤄냈다’. 전작이 여성 대상 범죄를 소재로 이야기의 모양새를 끊임없이 바꾸며 독자들을 몰입시키고 뒤흔들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여성 범죄를 중심으로 소설이 전개된다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나 독자들 곁에 좀더 가까이 자리해 심리적 거리가 밀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21세기 감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예민한 포착



    소설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도시 런던을 배경으로 눈앞의 스마트폰과 목적지 방향만 바라보며 매일 똑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도시 생활은 똑같다. 자본과 효율을 중시해서 시간의 경제성, 즉 속도를 중심으로 일상이 회전하는 현대 도시에서는 저마다 다른 개인의 고유한 특성과 관계없이 각자 삶의 모습이 서로 비슷하다. 오갈 장소와 시간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어 숨 가쁘게 목적만 좇게 되며 주변 일에는 무관심하고 무감각해진다. 이 소설은 그런 현대사회의 맹점을 날카롭게 건드린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퇴근길, 무심코 본 신문 광고란에서 자기 얼굴을 발견한 주인공 조 워커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의 특성과 경로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읽히고, 그 ‘정보’가 누군가에게 팔리는 것이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고 직장에서 일하며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 노출되는 도시 생활자 대부분은 역설적으로 타인의 눈에서 자유롭지 않다. 의식하지 않는 순간 누군가의 시선에 지배당하기 십상이다. ‘나는 너를 본다’라는 제목처럼 실제로 바라보는 눈 외에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알려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나 24시간 어디서든 작동하고 있는 감시 카메라 등도 우리를 지켜보고 옭아매는 시선이다. 이 소설은 판에 박힌 듯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낯선 사람의 의심스러운 시선, 나 아닌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감시 카메라 등의 보편화로 더 이상 보장받지 못하게 된 사생활과 신변에 대한 위협 등 21세기의 일상 도처에 아무렇지 않게 도사리는 평범한 불안들을 치밀한 구조와 영리한 필치로 현실과 구분하기 힘들 만큼 사실에 가깝게 그려낸다.



    누구도 그 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소설은 시작되자마자 사건을 일으키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고민하며 좇게 한다. 하지만 작가가 전작에서 이미 보여준 바처럼 이야기는 끊임없이 능란하게 모습을 바꾸며 독자를 그 속에 빠뜨리고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소설 속 사건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피해는 특별한 날에 일어나지 않으며 피해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평범하게 공부하고 일하고 생활하는 동안 누구나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 작가는 누구도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과 평온한 삶에 균열이 생기며 악몽의 기운이 퍼지고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통제받는 상황, 잠재적 피해자인 인물의 심리를 비참하리만치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도시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두려움을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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