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묵은 오드콜로뉴 같은 향기로 남아 있는 곳, 유럽. 아담한 정취를 품은 모습이 30년 전이고, 지금이고 같은 모습으로 여행자들을 반긴다. ‘신선하고 밝은 향기’가 아니라 ‘묵직하고 은은한 향기’로 마음속에 머물러 여행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유럽을 회상하게 한다. 이런 유럽을 꿈꾸는 여행자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어느 곳을 다녀올 것인지를 고민한다. 이럴 때 필요한 책이 바로 『유럽여행 베스트 123』.
저자는 유럽을 수십 차례 여행한 경험을 살려 꼭 들러야 할 아름다운 명소 123곳을 소개한다. 다양한 매력을 풍기는 곳들로 여행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읽으면 더욱 알찬 유럽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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