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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너 라는 숲

너 라는 숲
  • 저자이애경
  • 출판사허밍버드
  • 출판년2017-12-2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2-09)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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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서 온 러브 레터,

    “사랑은, 그리고 당신은 숲을 닮았다”

    베스트셀러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의 작가 이애경 신작 에세이



    ‘작고 여린 씨앗 하나가 땅 위로 빼꼼 얼굴을 내밀고는 조심스레 싹을 틔운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빗줄기 아래, 어느새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고 꽃도 활짝 피운다. 하지만 찬란한 시절은 그리 길지 않다. 몰아치는 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결국 잎을 모두 떨어내고, 봄이 다시 오길 기다리며 매서운 추위를 견딘다.’



    어쩐지 이 풍경은 사랑과 이별이 흘러가는 일련의 과정을 닮았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조금씩 알아 가고 한껏 사랑하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서로 마음을 다치고 끝내 이별을 맞이하곤 한다.

    나무의 일이 일어나는 곳이 숲이듯, 이런 나의 사랑이 피어나고 또 사그라드는 곳은 바로 당신이다. 그래서 당신은 내게 숲과 같다.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으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저자가 ‘숲’을 테마로 한 에세이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사랑과 이별을 숲에 빗댄 단상들을, 숲길을 거니는 듯한 여정으로 차례차례 풀어 나간다. 어느 날 누군가를 나의 마음에 들이고(Part 1 너를 마음에 심다) 산책하듯 그를 알아 가며 사랑을 겪는다(Part 2 숲을 걷는 시간). 그러다 마음의 방향을 잃거나 괴로워하고(Part 3 길을 잃다, Part 4 나를 흔드는 바람) 헤어짐의 아픔도 곱씹게 되지만(Part 5 이별후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사랑이라는 것을 하기로 한다(Part 6 그래도 숲에 머물다).

    작사가답게 섬세한 감수성을 짤막하고도 진하게 담아낸 저자의 글귀가 페이지 곳곳에서 마음 깊숙이 뿌리를 내린다. 여기에 저자의 글을 바탕으로 제주도 등지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포토그래퍼 이수진의 사진이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는 물론 의미까지 더한다.





    다시, 사랑 혹은 이별 앞에 선 당신에게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141편



    차츰 퇴색하는 사랑 또는 이미 끝나 버린 사랑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어린 날들. 그런데 몇 차례의 경험을 지나 보내고 나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일, 또 엇갈리거나 헤어지게 되는 일은 풀과 나무가 자라고 시들듯 자연스러운 이치일지 모른다고. 영원이란 없다고, 어쩌면 사랑과 이별은 처음부터 함께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 뒤따라오는 것은, 비록 그렇다 해도 화분을 돌보고 정원을 가꾸듯 쉼 없이 노력해 보리라는 다짐. 이로써 우리는 보다 성숙한 사랑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디며 다시 한 번 희망을 건다.



    사랑이란 게 억지로 애쓴다고 되는 일이 아닌 줄 너무나 잘 아는 당신.

    그래도 누군가를 만나 애쓴다는 것, 다시 해 보고 싶은 당신.

    그러니까 언젠가 찾아올 ‘너’라는 이름의 숲에 입장하고 싶은 당신.

    따스한 봄이 기다려지는 지금, 이 모든 당신들에게 이 책을 건넨다.



    “숲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처럼,

    늘 살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사랑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 것.

    사랑에게 대가를 바라지 말 것.

    늘 최선을 다할 것.”



     _프롤로그 중에서





    숲에서 온 러브 레터,

    “사랑은, 그리고 당신은 숲을 닮았다”

    베스트셀러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의 작가 이애경 신작 에세이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으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저자가 ‘숲’을 테마로 한 에세이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사랑과 이별을 숲에 빗댄 단상들을, 숲길을 거니는 듯한 여정으로 차례차례 풀어 나간다. 어느 날 누군가를 나의 마음에 들이고(Part 1 너를 마음에 심다) 산책하듯 그를 알아 가며 사랑을 겪는다(Part 2 숲을 걷는 시간). 그러다 마음의 방향을 잃거나 괴로워하고(Part 3 길을 잃다, Part 4 나를 흔드는 바람) 헤어짐의 아픔도 곱씹게 되지만(Part 5 이별후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 번 사랑이라는 것을 하기로 한다(Part 6 그래도 숲에 머물다).

    작사가답게 섬세한 감수성을 짤막하고도 진하게 담아낸 저자의 글귀가 페이지 곳곳에서 마음 깊숙이 뿌리를 내린다. 여기에 저자의 글을 바탕으로 제주도 등지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포토그래퍼 이수진의 사진이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는 물론 의미까지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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