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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라곰 행복론

라곰 행복론
  • 저자요란 에버달
  • 출판사세종서적
  • 출판년2018-06-0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7-30)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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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행복이 있다!”

    행복지수 상위권 스웨덴에서 행복을 배우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알맞는 행복, ‘라곰’



    ‘라곰’을 최초로 소개한 요란 에버달과

    북유럽의 유명 디자이너 로타 큐르호른이 만나다



    새롭게 만나는 행복의 정의, ‘라곰’

    “누구나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행복이 있다!”



    최근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예전보다 더 잘 먹고, 더 잘 쉬고, 더 좋은 곳으로 떠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SNS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전시하고 남들이 눌러주는 ‘좋아요’를 기다린다. 책을 살펴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치 이렇게 먹고 이렇게 쉬고 이렇게 즐겨야지 진정한 행복이라며 행복을 ‘교육’하듯 가르친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도 이상하게도 뭔가 불편하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건 다 하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것은 아마도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는 사이즈가 맞지 않은 옷이라서 그럴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잘 맞는 옷이 나에게는 꽉 끼거나 헐렁할 수 있다. 사람마다 마음의 체형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마다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는 행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그 해답은 스웨덴식 행복의 비밀 ‘라곰(Lagom)’에 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상태를 뜻하는 스웨덴어 ‘라곰’은 삶을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이다. 라곰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불변의 기준이 아니다. 각자 자신의 조건, 상태, 환경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하면 된다. 어느 것이 과한지, 모자란지 판단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이다. 생활, 문화, 환경 곳곳에 이러한 라곰의 원칙을 적용하면 누구나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알맞게

    행복지수 상위권 스웨덴 사람들의 삶



    스웨덴은 연중 대부분을 북극권의 얼음과 비, 눈에 흠뻑 젖어 지내지만 행복지수만큼은 그 어느 나라보다 높다. 우울하기 쉬운 환경에서도 스웨덴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오히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찾아낸 적당한 만족에 그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베르사유 궁전처럼 화려한 로코코 양식을 흉내 내고 싶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게 되었고, 그것이 오히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재탄생된 것처럼 말이다.

    이케아, H&M, 아크네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웨덴 브랜드의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이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그야말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함이 매력이다.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불필요한 것은 빼고 꼭 필요한 것으로 채운다. 스웨덴은 미국의 약탈적인 자본주의도, 소련의 계획 경제도 들여오지 않았다. 제3의 방식으로 ‘노동시장 헌법’과 사회보장제도를 갖추면서 공정하고 안정된 나라를 만들었다. 스웨덴의 행복은 이처럼 극적이거나 혁신적이지 않다. 그저 완벽하게 라곰할 뿐이다.

    《라곰 행복론》의 저자는 휘게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렌드 용어로 ‘라곰’을 최초로 소개한 스웨덴의 대중문화 전문가 요란 에버달이다. 그는 이 책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금의 스웨덴 사회를 형성한 역사적 사건과 혁명, 그에 따른 국민성의 변화, 특유의 음식과 식생활, 대중문화의 발전과 변화, 시대의 영감을 받은 패션과 인테리어, 환경 이슈, 그 밖에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라곰의 비밀을 촘촘히 파헤친다. 여기에 유명 디자이너 로타 큐르호른(Lotta K?hlhorn)이 북유럽의 감수성이 가득 담긴 북디자인을 선보인다.





    라곰한 행복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우리는 어떻게 라곰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라곰한 행복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나중에 유럽으로 패키지여행을 가겠다고 여행을 무작정 미뤄두지 마라. 그렇다고 버스만 타고 여행을 다니긴 아쉽다. 저자는 주말 동안만이라도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라고 조언한다. 운동도 꼭 격하게 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너무 게을러서는 안 된다. 산책 정도가 라곰한 운동법이다.

    온갖 소셜 미디어에 매달리는 것도 안 좋지만, 인터넷 선을 끊어버리는 것도 극단적이다. 한두 가지 뉴스 피드만 보는 것이 라곰하다. 너무 고칼로리 간식에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건강한 간식만 먹는 건 괴롭다. 이 책은 커피 한 잔과 전통적인 비스킷 한두 개는 나쁠 것 없다고 말한다. 환경 문제도 라곰하게 생각하면 된다. 환경을 위한다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숲속 오두막집에 살 순 없다. 하지만 도시에 살더라도 재활용을 생활화하라.

    이 책은 ‘라곰의 나라가 걸어온 길’, ‘라곰한 삶’, ‘라곰한 독특함’, ‘라곰한 음식’, ‘라곰한 디자인’, ‘라곰한 환경주의’ ‘라곰한 패션’, ‘라곰한 세계화’, ‘라곰한 행복’ 등 아홉 개 분야로 나누어 라곰한 스웨덴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스웨덴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라곰이 무엇인지 확실히 배울 수 있다. 물론 라곰은 사람마다 장소마다 다르게 읽힌다. 이 책은 라곰한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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