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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한국사 영화관: 근현대 편

한국사 영화관: 근현대 편
  • 저자김정미
  • 출판사메멘토
  • 출판년2019-02-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PC는 추후 지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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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 영화관』(전근대, 근현대 편)은 7세기 삼국 시대부터 20세기까지, 36편의 영화로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교양서이다. 시리즈는 총 2권으로 1권은 삼국, 고려, 조선 시대를 포함한 전근대사, 2권은 대한제국기부터 1987년까지 20세기 근현대사를 다룬다.

    2권 근현대 편은 20세기 초 대한제국기의 혼란을 그린 〈그림자 살인〉에서 1987년 6월 항쟁을 담은 〈1987〉까지, 근현대의 주요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18편을 중심으로 20세기 한국사를 읽어 낸다.

    한 편의 역사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정치 상황부터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교양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가 되기 직전인 대한제국기, 한일 강제병탄 후 1920년대에 일어난 ‘황옥 경부 폭탄 사건’(1923), 간토대학살(1923), 경성방송국 개국(1927), 중일전쟁(1937), 1930년대 항일 무장투쟁, 1940년대 서양식 병원의 설립, 태평양 전쟁(1941), 제주 4.3사건(1948), 한국전쟁과 정전협정(1953), 4.19혁명과 5.16쿠데타(1960), 박정희의 3선 개헌 시도(1969), 베트남전쟁(1964~1975), 5.18광주민주화운동(1980), 부림사건(1981),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1982), 6월항쟁(1987) 등의 굵직한 사건들과 이를 소재로 한 영화를 중심으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읽는다.



    20세기 초 대한제국기의 혼란을 그린 〈그림자 살인〉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 1987년 6월 항쟁을 담은 〈1987〉까지!

    18편의 영화로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꿰뚫다



    1.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이해하는 최적의 길잡이



    우리 근현대사 100년은 ‘자주적 근대화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일제의 지배와 독립운동, 군사 독재와 민주화 운동의 대결로 흘러온, 그 자체가 대하드라마’라 할 수 있다. 근현대사의 많은 사건이 영화의 소재가 되어 온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책은 20세기 초 대한제국기의 혼란을 그린 〈그림자 살인〉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열망으로 불타올랐던 1987년 6월 항쟁을 담은 〈1987〉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건과 이를 소재로 한 영화 18편을 엮어서 격동의 20세기 한국사를 읽어 낸 역사 교양서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20세기 한국사를 압축적으로나마 한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역사 영화는 주로 역사적 분기점에서 의미 있는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이 책에서 살펴보는 18편의 영화도 한국 근현대 100년의 주요 사건과 장면들을 모티브로 삼는다. 이를테면 우리나라가 일제 식민지가 되기 직전인 대한제국기(1897~1910), 한일 강제병탄 후 1920년대에 일어난 ‘황옥 경부 폭탄 사건’(1923), 간토대학살(1923), 경성방송국 개국(1927), 중일전쟁(1937), 1930년대 항일 무장투쟁, 1940년대 서양식 병원의 설립, 태평양 전쟁(1941), 제주 4.3사건(1948), 한국전쟁과 정전협정(1953), 4.19혁명과 5.16쿠데타(1960), 박정희의 3선 개헌 시도(1969), 베트남전쟁(1964~1975), 5.18광주민주화운동(1980), 부림사건(1981), 한국 프로야구의 개막(1982), 6월항쟁(1987) 등이다.

    또 굵직굵직한 정치적 사건뿐만 아니라 자칫 지나치기 쉬운 당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1925년 동춘서커스의 탄생, 1930년대 패션과 댄스로 외화된 모던 문화, 1930년대 소비도시 경성의 모습, 1940년대 서양식 의료에서 소외된 식민지 한국의 풍경, 해방 후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공포정치, 한국전쟁기 수많은 희생자를 낸 국지전의 양상, 1960년대 대학생들의 농촌활동, 연좌제, 군 위문 공연의 역사 등에 대한 지식이 영화의 스토리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서술된다.





    2. 박열, 가네코 후미코, 윤동주, 노무현, 박종철과 이한열뿐 아니라

    격동의 한국사에서 자신의 몫을 담당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역사를 되살리다



    저자는 정치사 중심의 단편적인 서술에서 벗어나 역사적 인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힘썼다.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시인 윤동주, 인권변호사 노무현, 직장 야구단의 기둥에서 프로 야구 투수가 된 감사용,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과 이한열까지,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 중심에는 늘 역사적 인물들이 있었다. 저자는 주요 인물의 드라마틱한 삶을 재현하는 것 외에도 남자현, 김상옥, 김시현 같은 지금은 잊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연좌제의 그늘에서 숨죽이고 살아온 월북자 가족, 4.3사건으로 희생된 제주도민들, 남북 대치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로를 적대했던 남북한 군인들, 영문도 모르고 전쟁터로 끌려간 베트남 참전군인, 5.18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푸른 눈의 이방인과 그의 발이 되어 준 택시운전사, 군사 독재의 폭압을 끝내고 민주주의의 열망이 불타오르게 했던 청년들의 삶을 되살리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해 격동의 한국사에서 자신의 몫을 소리 없이 담당했던 사람들의 역사에 주목한다.





    3. 영화 속 역사적 사실의 오류를 바로잡다



    영화는 2시간 내외의 한정된 시간에 강렬한 드라마를 전개해야 하는 장르의 특성이 있다. 실제 역사의 다면성을 살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화 속 역사는 상당히 극화되고 인물 간의 대립구도는 단순화된다. 저자는 영화적 서사에서 제외되거나 변형된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인물 간의 갈등구도 등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는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이렇다.

    영화 〈모던 보이〉는 1930년대 최첨단 아이콘이던 모던 보이 이해명(박해일 분)의 직업을 총독부 서기관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당시 이 자리까지 오른 한국 사람이 드물고, 또 이 자리에 오르려면 경성제대를 졸업하고 고시를 통과한 뒤 일제에 충성을 다해 복무하여 마흔 살은 훌쩍 넘어야 했다. 영화 〈기담〉이 배경으로 삼은 당대 최고의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에 근무하는 여의사 인영(김보경 분)의 존재도 그러하다. 1942년 말의 통계만 봐도 한국인 의사는 대부분 개업의로 활동했고, 여의사는 거의 없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택시운전사와 힌츠페터가 한 번 만난 것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김사복(택시운전사)은 5월 광주로 가기 전부터 꽤 여러 차례 힌츠페터의 한국 취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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