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이라고 하면 햄릿의 고민처럼 대단한 문제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일상의 사소한 모든 일들이 우리에게는 문제이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까?’에서부터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와 같이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살아가고, 이러한 생활 자체가 바로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그래서 현명하게 문제를 접하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문제해결의 프로세스를 갖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문제해결의 프로세스는 문제를 분명하게 정의하고->원인을 찾아 개선영역을 확인한 뒤 ->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모아->발굴한 아이디어에서 최적안을 찾아->실행계획을 세워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5단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우왕좌왕하기보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단계별로 생각해보고, 각각의 단계에서 필요한 스킬을 이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책은 문제해결을 위해 책에서는 ‘소통’과 ‘공감’, ‘협력’을 강조하고, 책의 내용들을 가급적 시각적으로 표현해 복잡한 생각들을 눈으로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 상황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만드는 능력, 때로는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믿고 도전하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 『문제해결자』는 이렇게 다양한 문제해결자의 조건을 문제해결의 ‘마인드’, ‘프로세스’, ‘스킬’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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