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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개성상인의 탄생

개성상인의 탄생
  • 저자허성관
  • 출판사만권당
  • 출판년2018-09-17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8-10-26)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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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가 근대화되기 시작했고, 자본주의가 도입되었다? 개성상인 장부 속 자본주의 정신, 식민지 근대화론을 부수는 증거가 되다! 2005년 한 고문서가 발견되었다. 개성상인의 후예인 박영진 씨 가문에서 보관해오던 방대한 우리 고유의 회계 장부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수년간의 탈초(脫草) 작업과 전문가의 분석 끝에 마침내 이 장부는 현전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복식부기 장부로 밝혀졌고, 2014년 등록문화재 587호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이 장부는 단순히 세계 최고(最古)의 복식부기 장부로서만 의미를 지니는 것이 아니다. 박영진가 장부에는 개성상인이 자본주의적으로 사고하면서 경영했던 내용이 담겨 있다. 사실상 서양 자본주의 경영보다도 앞서 자본주의적 개념을 실제 경영에 적용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에 비로소 근대화되기 시작했고 자본주의도 도입되었다는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 역시 헛된 주장임이 드러난다. 『개성상인의 탄생』은 20세기 전에 복식부기로 기장한 완전한 장부가 조선에 있었고, 이 장부에 자본주의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한 개성상인의 현대적 경영 기법들이 반영되어 있었음을 요약해 보여주는 책이다. 제1장에서 제3장까지는 우리 전통 회계의 탁월함과 복식부기가 자본주의에서 왜 중요한지에 관해 기술했고, 제4장에서는 박영진가 장부가 복식부기임을 논증했다. 제5장에서는 박영진가 장부에 나타난 현대 자본주의적 사고와 경영 기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제6장에서 제8장까지는 우리 역사에서 자본주의적 사고의 연원을 고찰했다. 이를 통해 개성상인의 자본주의적 사고가 폄하되고 타기해야 할 대상이 아님을, 또한 회계 투명성 확보를 신앙의 경지로 승화시키고 상생경영을 실천한 개성상인의 경영 윤리는 오늘날 자본주의의 결함을 치유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헌창해야 할 역사적 사실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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