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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두바이 가이드와 파킨슨 씨의 10년

두바이 가이드와 파킨슨 씨의 10년
  • 저자김성우
  • 출판사북랩
  • 출판년2018-11-05
  • 공급사교보 전자책 (2018-12-1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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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하루 몸이 굳어가는 아버지를 간병하는 일이 내겐 생업보다 중요했다 길었던 10년의 시간, 그 시간들 속에서 나는 많은 것을 잃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얻기도 했다 파킨슨병에 걸린 아버지를 10년 병수발한 한 남자의 감동적인 간병기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가족에 대한 진한 사랑이 전해지는 책이다.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가족애가 느껴진다. 저자가 보여주는 효심이 감동을 자아내며 때론 눈물을 짓게 한다. 저자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광장시장에서 파는 녹두전을 사다가 드렸더니 바로 합격 통보가 나왔다. 몇 년을 명절 때마다 만들어도 보고 사다가 드려 보기도 했지만 번번이 실패를 했었는데 광장시장 녹두전은 일단 합격을 받았다. 우리는 전을 구입할 때마다 웃돈을 더 드리고 재료에 고기와 김치를 추가시켜 특별 주문으로 전을 사다 드렸다. 그리고 당장 드실 것을 빼고는 한 장씩 냉동실에 얼려 놓고 주말마다 한 장씩 꺼내어 해동을 시켜 드시게 해 드렸다.’ 파킨슨병에 걸려 몸이 점점 굳어져 가는 아버지를 바라보는 저자의 안타까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잘, 더 편안하게 부모님을 모실 수 있을까. 밤낮으로 애쓰는 저자의 고군분투. 음식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저자의 눈물겨운 노력이 예사롭지 않다. 이 책은 부모님에 대한 근심과 걱정, 그리고 효심으로 가득 차 있다.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부모의 자식으로서 어떻게 부모를 공양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내가 저자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직장생활을 포기하다시피 하면서 10년 동안 부모님 곁에서 병수발을 드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부모님을 모시는 것에 대한 생생한 기록. 부모님 병수발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과 심적인 고뇌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부모님 공양 10년의 기록이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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